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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로 리더 : 부동산 PM 준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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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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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러닝스푼즈 에서 리더 및 PM을 맡고 있는 황준태입니다.
부동산 교육 콘텐츠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일을 맡고 있습니다.

Q. 러닝스푼즈에 오시기 전 어떤 일을 하셨나요?

러닝스푼즈에 합류하기 전에는 여러 회사를 거쳤는데요. 저의 첫 회사는 법학과를 졸업하고 전공을 살려보고자, 법무사 사무원 생활을 3년여 정도 했습니다. 하지만 법무 쪽은 비교적 보수적인 성향이 강하다 보니, 자유로운 성향이었던 저는 수직적인 업무 환경에 회의감을 많이 느꼈어요. 그렇게 회사를 퇴사하고 본래 관심있던 부동산 교육 분야에 취업하여 대략 4년 정도 교육 기획 경력을 쌓다가 러닝스푼즈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Q. 러닝스푼즈에 합류하신 결정적인 계기는 무엇인가요?

이전 직장에서는 부동산 실무 부서에 속해 부동산 실무 교육을 기획했었습니다. 제가 입사할 당시에는 그 부서가 적자를 내고 있었지만, 열정을 불태워 많은 기수의 강의를 기획하고 운영하며 흑자 전환을 만들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개인적으로도 보람도 많이 되고, 연봉도 인상되며 동기부여를 느끼며 일 했죠. 하지만 회사에 갑자기 큰 문제가 생겨 스스로도 많이 지치고 일도 열심히 일을 할 수 없는 환경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렇게 저는 어쩔 수 없이 퇴사할 수 밖에 없었고, 아무래도 제가 부동산 교육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았다보니, 그동안의 전문성과 커리어를 살려 이직을 하고 싶었습니다. 다시 일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스스로 발전하려면, 마찬가지로 발전하려고 하는 동기가 가득한 스타트업이 가장 잘 맞을 것 같아 러닝스푼즈를 택하게 되었습니다. 또 경기도 분들이라면 모두들 공감 하시겠지만, 부수적으로 러닝스푼즈 위치가 출퇴근이 용이한 강남역에 있다는 점도 너무 좋았습니다. ㅎ

Q. 서류 전형은 어떻게 준비하셨고 최종합격까지 면접 경험은 어땠나요?

서류 전형에서는 경력직이다보니 제가 기존에 어떤 업무를 했고, 어떤 경험을 했는지 최대한 반영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그 경험을 살려 회사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 강조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
면접에서는 회사의 대표이신 창민님과 당시 나이프 사일로 리더였던 효신님과 함께 진행했는데, 현재 부동산 파트의 상황과 제 경력이 러닝스푼즈에 매칭이 잘 될지, 도움이 될 지 판단하는 자리였던 것 같습니다. 스타트업 면접은 처음이라 색다른 경험이기도 했습니다. 면접 자체에서 회사의 수평적인 분위기가 잘 느껴졌어요. 예를 들어 효신님께서 대표님에게 대표님이라는 호칭을 부르지 않고 창민님이라고 부르는 것을 보고, 다른 회사랑은 달리 정말 수평적인 분위기이겠구나 느꼈습니다. 입사한 지금도 잘 느끼고 있지만요.
면접 볼 때에 창민님이 직원분들이 대부분 20대라고 하셔서 알고 있긴 했지만, 이직하고 보니 제 나이가 2번째로 많더군요. 슬프면서도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최종합격을 하고 입사 이후에 제공해주신 러닝스푼즈의 강의들과 옆에서 강력히 서포트 해주시는 스푸너분들 덕분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Q. 나이프 사일로에서는 어떻게 일하고 계신가요?

면접 때 제일 기억에 남는 질문이 있었는데요. 입사하게 되면 저보다 10살 어린 리더가 있는데 함께 일할 수 있느냐는 질문이었습니다. 대부분의 남자라면 경험해봤겠지만 20대 초반 때에도 군대를 가면 어린 상사가 많죠. 그리고 제 리더분도 나이와 관계없이 일에 대해 전문적이어서 큰 문제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경력과 연차가 있다보니 급하게 공석이 된 리더의 자리를 제가 맡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나이프 사일로의 리더와 러닝스푼즈의 부동산 직무 PM의 역할을 하며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나이프 사일로는 다른 사일로와 다르게 프로그래밍부터 파이낸스, 부동산까지 다양한 카테고리를 다루고 있는데요. 이런 강의들을 접하면서 덕분에 더 넓은 시야를 갖게 된 것 같습니다.
또 제가 러닝스푼즈의 복덕방 아저씨로 알려져있는데, 나이프 사일로에 오신다면 부동산 투자 꿀팁들을 언제나 전수받으실 수 있습니다. 부동산 관련해서 궁금한 점들이 있다면 저에게 오세요!
막간 투자 ADVICE! 소득이 적을 수록 자산을 가져야합니다....... 하지만 투자는 오로지 본인의 책임!

Q. 수습기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가 있나요? 그리고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이 있나요?

러닝스푼즈에 입사하고 처음으로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 실무” 강의를 기획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전 직장에서는 재테크를 위한 부동산 투자 강의와 부동산 중개실무 강의만 기획했었는데, 부동산 관련업 직무교육을 만든 것은 처음 시도해보는 일이라 기억에 남네요.
러닝스푼즈의 PM들은 스스로 프로덕트의 오너가 되어 교육 기획의 전과정을 총괄하며 일하고 있는데요. 그 과정에서 제가 디자인적인 부분은 아무래도 경험이 많이 없다보니 콘텐츠를 제작할 때 포토샵 실력이 많이 부족하더라구요. 그래도 다행히 경험이 있는 스푸너들의 도움을 받아 잘 진행할 수 있었고 이런 점들을 앞으로는 디벨롭시켜야겠죠?

Q. 앞으로 러닝스푼즈에서의 목표는 무엇인지, 어떻게 성장하고 싶으신지 말씀해주세요.

러닝스푼즈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획한 강의가 의도한 바 그대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더욱 발전시키면 좋겠고, 나이프 팀 리더가 된 만큼 팀원들의 직무에 맞는 역량들을 잘 이끌어 내줄 수 있도록 리더로서의 역량도 더욱더 성장해야 할 것 같아요.
제가 성장하면서도 팀원들 모두 각자 원하는 바대로 성장해 나아간다면 리더로서 더욱 뿌듯할 것 같네요ㅎㅎ

마지막으로 준태님에게 러닝스푼즈란?

러닝스푼즈를 한 마디로 말하자면 자율성과 책임감으로 압축 성장하는 스타트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무 환경 자체도 유연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각자의 업무 일정에 맞게 유연하게 업무 시간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업무에 있어서도 성장을 하는 일이라면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자율성이 높은 게 가장 큰 특별한 점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자율성이 담보되려면 책임감이 함께 포함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스푸너들이 모두 그런 역할을 스스로 알아서 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 최고의 복지는 능력에 따른 아웃풋을 보상해준다는 점입니다. 러닝스푼즈의 특별한 점은 보통 기업과는 다르게 1년에 한 번씩 연봉협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성과에 따라 개인 혹은 회사 차원에서 먼저 여러 번 연봉협상을 제안할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이러한 문화는 더 다양한 도전을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러닝스푼즈에서 함께 성장하실 여러분들을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